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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탈락 후보였던' 김혜성 또 생존! 다저스 NLDS 26인 로스터 발표…투수 11명으로 간다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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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김혜성.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혜성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됐다.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발표한 202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출전할 다저스 26명에 포함됐다.

김혜성은 토미 에드먼엔리케 에르난데스와 함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이름을 올렸다.

원래 김혜성은 이번 디비전시리즈 합류가 불투명했다. 다저스가 투수 두 명을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었다.

실제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튼 커쇼, 앤서니 반다를 내셔널리드 디비전시리즈에서 불펜으로 활용할 것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야수 두 명이 빠져야 했는데, 일부 다저스 매체들은 김혜성과 저스틴 딘이 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성에 대해선 필라델피아에 수준급 좌완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김혜성이 출전할 기회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 LA 다저스 2025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6인 로스터. ⓒLA 다저스 SNS



하지만 다저스는 투수를 11명으로 유지하면서 김혜성과 딘을 모두 포함시켰다. 대신 저스틴 로블레스키와 에두아르도 엔리케스 투수 두 명이 로스터에서 빠졌다.

이번 명단에서도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는 제외됐다. 콘포토는 정규 시즌 1할대 타율로 부진했으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도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김혜성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만약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한다면, 내가 잘하는 부분인 대주자, 대수비 등 여기에 집중할 것이다. 이것이 제 머릿속에 있는 두 가지 역할이다. 선수로서 나는 팀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팀이 요구하는 것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포수 세 명을 모두 데려가는 것도 특징이다. 윌 스미스와 달튼 러싱, 벤 로트베트가 명단에 포함됐다.

5일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는 오타니 쇼헤이다. 2차전은 블레이크 스넬, 3차전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선발로 예정되어 있다. 1차전에선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커쇼와 함께 불펜에서 대기하기도 하다.

 

 
 
김건일 기자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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