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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한국 여자탁구 간판스타 신유빈(대한항공)이 중국의 강적을 꺾고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4위 콰이만(중국)을 게임스코어 3-2(7-11 11-7 11-9 8-11 11-9)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유빈은 이번 승리로 WTT 여자 단식에서 세 번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유빈은 8강에서 같은 한국 대표 주천희(삼성생명)와 격돌한다. 주천희도 중국의 스쉰야오를 게임스코어 3-0 (11-3 11-6 11-9)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신유빈이 8강에 오르면 WTT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쓰게 된다.
신유빈은 지난 8월 말 중국 슈퍼리그 2-3 역전패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복식 준결승과 혼합복식 16강에서 콰이만을 만나 패배했다.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와 듀오로 나선 복식에서 8강 상대였던 왕만위-콰이만 조에 0-3으로 완패했고,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선 16강 상대였던 중국의 천위안유-콰이만 조에 2-3으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번 단식 맞대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무엇보다 올해 중국 선수와 단식 상대 전적에서 이어져 오던 8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중국 공포증'에서 탈출했다는 점이 큰 수확이다.
신유빈의 승리 소식은 WTT 홈페이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WTT는 "이번 대회 매 경기에서 드라마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엔 신유빈이 또 한 번의 이변을 연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경기가 신유빈이 세계 무대에서 콰이만을 꺾은 첫 사례는 아니다. 그러나 콰이만이 올해 2월 싱가포르 스매시 2025 결승에 오르는 등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던 만큼, 이날 신유빈의 승리는 여전히 충격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진다"고 신유빈의 승리를 조명했다.
사진=월드테이블테니스(WTT), 연합뉴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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