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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이변은 없었다. ‘우승 후보’ LA 다저스가 ‘언더독’ 연이틀 신시내티를 제압하고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LA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 2차전에서 8-4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을 연달아 따내며 시리즈 전적 2승으로 디비전시리즈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와일드카드 막차를 탄 신시내티는 2경기 만에 가을야구가 종료됐다.
다저스는 신시내티 우완 선발 잭 리텔을 맞아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 미겔 로하스(2루수) 벤 로트벳(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가을야구 엔트리 승선의 꿈을 이룬 김혜성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오더에서 빠졌다. 김혜성은 전날 벤치에서 팀의 10-5 승리를 지켜봤다.
신시내티는 다저스 우완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 상대 TJ 프리들(중견수) 스펜서 스티어(좌익수) 개빈 럭스(지명타자) 오스틴 헤이스(우익수) 살 스튜어트(1루수) 엘리 데 라 크루즈(유격수) 타일러 스티븐슨(포수) 케브라이언 헤이즈(3루수) 맷 맥클레인(2루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사진] 무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취점은 신시내티 차지였다. 1회초 스티어의 사구로 맞이한 2사 1루 상황에서 다저스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헤이스의 평범한 뜬공 타구를 포구하지 못하는 황당 실책을 범했다. 신시내티는 운 좋게 맞이한 2사 2, 3루 찬스에서 스튜어트의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는 3회말 선두타자 로트벳의 2루타, 오타니의 진루타에 이은 베츠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극의 서막을 열었다. 그리고 4회말 선두타자 먼시의 우전안타로 맞이한 1사 1루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1타점 동점 2루타, 로하스가 1타점 역전 적시타를 연달아 때려냈다. 다만 로트벳의 번트 안타로 계속된 1사 1, 2루 기회는 오타니가 우익수 뜬공, 베츠가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무산됐다.
신시내티는 6회초 선두타자 프리들, 스티어, 럭스의 3타자 연속 안타를 앞세워 무사 만루 밥상을 차렸다. 야마모토를 무너트릴 절호의 기회였으나 헤이스의 유격수 땅볼 때 유격수 베츠가 홈을 택하며 1사 만루로 상황이 바뀌었고, 스튜어트, 데 라 크루즈가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침묵했다. 두 선수 모두 야마모토의 폭포수 커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기 뒤 찬스였다. 다저스는 6회말 선두타자 키키 에르난데스의 내야안타, 1루수 송구 실책으로 1사 1, 3루 기회를 맞이했다. 이어 오타니가 1타점 우전 적시타, 베츠가 1타점 2루타를 연달아 날렸고, 프리먼의 고의4구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타점 쐐기 2루타를 치며 앞서 실책을 만회했다.
다저스는 7회말 선두타자 로하스의 내야안타, 로트벳의 희생번트, 오타니의 고의4구로 맞이한 찬스에서 베츠의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1점을 더 뽑았다.
신시내티는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2-8로 끌려가던 8회초 선두타자 럭스가 좌전안타에 이은 좌익수 키키 에르난데스의 포구 실책으로 1루를 지나 2루를 밟았다. 헤이스가 볼넷으로 1루를 채운 가운데 스튜어트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고, 폭투와 데 라 크루즈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에서 스티븐슨이 희생플라이를 쳤다.
신시내티는 맥클레인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으나 프리들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사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는 6⅔이닝 4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2실점(비자책) 113구 역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블레이크 트레이넨(⅓이닝 무실점)-에밋 시한(⅓이닝 무실점)-알렉스 베시아(⅔이닝 무실점)-사사키 로키(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사사키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맞아 최고 101.4마일(163km) 강속구를 뿌리며 다저스의 불펜 고민을 덜었다.
타선에서는 베츠가 5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키케 에르난데스, 로하스, 로트벳은 나란히 멀티히트를 치며 지원 사격했다. 김혜성은 연이틀 결장했다.
반면 신시내티 선발 리텔은 3⅓이닝 6피안타 1사구 2탈삼진 3실점 난조 속 패전을 당했다. 럭스, 스튜어트의 2안타는 패배에 빛을 보지 못했다.
다저스는 하루 휴식 후 4일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사진]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후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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