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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 돈 줄어들 수 있지만'...NC 1R 신재인, '옵션 포함안' 계약 선택한 이유는? [스춘 이슈]

조아라유 0

신재인, 옵션 포함 총액 3억 5000만원에 계약

 

NC가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신재인이 옵션 포함 총액 3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사진=NC)

 

 

[스포츠춘추]

NC 다이노스가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18) 등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13명의 선수와 입단 계약을 마쳤다.

NC는 1일 "지난 9월 30일 13명의 신인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며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신재인은 계약금 2억 5000만 원에 옵션 1억 원을 포함해 총액 3억 5천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NC 구단에서 신인에게 최초로 '옵션' 계약을 한 것이 눈에 띈다. NC 관계자는 스포츠춘추와 통화에서 "구단이 신재인에게 '옵션 포함'안과 '옵션 미포함'인 일반 계약안 두 가지를 제시했는데 선수가 옵션 포함안을 택했다"고 했다. NC는 선수의 빠른 성장을 위해 동기부여 차원에서 옵션 포함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그런데 신재인은 과감히 '도전'을 택했다. 옵션 포함안은 옵션을 미충족할 시 그 돈을 다 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신재인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1라운드 전체 2순위답게 옵션에 걸린 미션에 도전하고자 했다. 옵션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엿보인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구단을 통해 "이번 드래프트로 합류한 13명의 선수 모두가 팀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자원이다. 신재인, 이희성을 비롯해 모든 선수가 각자의 잠재력과 강점을 가지고 있다. 구단은 누구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것이며, 선수들이 빠르게 프로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2026 신인 선수들 계약 현황. (사진=NC)

 

 

황혜정 기자

스포츠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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