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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폰, “파르마는 내가 골키퍼로 태어난 곳” 세리에 B 승격에 박수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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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탈리아축구의 전설 잔루이지 부폰(39, 유벤투스)이 자신의 프로 데뷔팀인 파르마의 세리에 B 승격에 감격했다.

파르마는 17일 피렌체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치에서 열린 알레산드리아와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2017/2018시즌에 2부리그인 세리에 B에서 경기하게 됐다. 파산에 따른 징계로 2015년 여름 아마추어 리그인 세리에 D로 강등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파르마의 승격이 결정되자 누구보다 기뻐한 이는 부폰이었다. 부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르마에서 난 골키퍼가 됐고, 축구선수로 성장했다. 오늘의 나를 만든 기초가 된 곳이다. 이번 승격은 미래를 위해 중요하며 계속 달려야 한다. 박수를 보내겠다. 내 자랑이다”라는 글과 함께 파르마의 승격을 축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부폰은 1991년 파르마 유스팀에 들어갔고 1995년 파르마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2001까지 파르마 골문을 지킨 그는 그 해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부폰은 파르마와 함께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UEFA 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에게 파르마는 유벤투스와 함께 자신의 인생을 함께한 팀이나 다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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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폰 페이스북 캡처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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