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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축구가 이렇게나 성장했어?... '韓축구 명문' 강릉중앙고, '태국 최강' 부리람에 1-3 완패

조아라유 0



(베스트 일레븐)

 



태국 최강은 달랐다.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축구 명문 강릉중앙고를 상대로 태국 최강팀 유스의 자존심을 지켰다.

부리람 유나이티드 유스팀은 2025 서울 EOU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2일차 1경기 강릉중앙고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이른 시간 먼저 득점을 올린 것은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 유스였다(이하 부리람). 부리람은 전반 2분 10번 나타콘 랏탄수완의 선취골이 터지며 강릉중앙고를 압박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부리람이었지만, 경기를 주도하는 쪽은 강릉중앙고였다. 부리람을 압계속해서 압박하던 강릉중앙고는 전반 44분 2025 금강대기 결승골의 주인공이자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에이스 이언민의 골이 터지며 결국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팀의 에이스 다운 멋진 득점이었다.

하지만 강릉중앙고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전반 추가시간으로 주어진 단 1분에서 역전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앞선채로 마무리했다. 불과 2분만에 동점을 허용한 강릉중앙고 입장에서 이 실점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부리람의 득점과 함께 양팀의 전반전은 2-1로 끝났다.

후반에도 부리람의 기세는 이어졌다. 후반 55분 전반 선취골의 주인공 나타콘 랏탄수완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3-1로 앞서갔다. 이 득점은 경기흐름이 완전히 부리람으로 넘어가는 득점이었다.

강릉중앙고에게도 기회는 찾아왔다. 후반 64분 패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추격의 기회를 잡은 강릉중앙고는 절호의 기회를 아쉽게 실축하며 따라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강릉중앙고 입장에서는 정말 아쉬운 순간이었다.

이후 강릉중앙고는 반전을 만들어내려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3-1로 부리람 의 승리로 끝났다.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태국 최강팀의 유스임을 증명했고, 반면 강릉중앙고는 경기를 주도했으나 상대 역습에 대한 대처가 아쉬웠다.

2025 서울 EOU컵은 "Earth On Us(우리의 지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축구 대회로, 단순한 청소년 국제대회를 넘어환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축구와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대회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21일 경기를 제외한 경기는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K리그 유스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임기환 기자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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