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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멤버 중 한 명이 토트넘 역대 베스트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스쿼드는 화려한 공격 자원과 뒤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수들로 가득하다.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선수들이 후보에 포함되며, 가레스 베일과 폴 가스코인 같은 스타들의 탈락이라는 논란도 피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밝힌대로, 명단에는 시대를 아우르는 선수들이 있었다. 손흥민을 시작으로 지미 그리브스, 해리 케인, 대니 블란치플라워, 글랜 호들, 데이브 맥케이, 스티브 페리먼, 게리 매부트, 레들리 킹, 시릴 놀스, 팻 제닝스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가 말한 'UEL 우승 멤버 중 한 명'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잉글랜드 출신'이었다. 잉글랜드 출신이 아닌 선수는 손흥민 밖에 없었다. 아울러 베일, 위고 요리스, 얀 베르통언, 가스코인, 루카 모드리치, 게리 리네커, 로비 킨, 데이비드 지놀라, 클리프 존스, 대런 앤더튼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평가였다. 매체는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뒤, 그 공백을 메운 건 손흥민이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던 공격 파트너가 떠난 상황에서도 그는 주장다운 리더십을 발휘했고, 토트넘을 UEL 우승으로 이끌며 팀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케인은 함께 뛸 때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자랑했다. 프리미어리그(PL) 역사상 가장 과소평가된 공격 듀오라 할 만하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이제 손흥민이 케인을 넘어 진정한 토트넘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고 본다"며 손흥민을 케인과 비교했다.
이어 "평소에는 웃는 얼굴로 경기에 나섰지만, 절정의 컨디션일 때의 손흥민은 상대가 가장 두려워하는 공격수였다. 지난 2021-22시즌 PL에서 무려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의 뛰어난 경기 이해도는 케인, 그리고 구단의 또다른 전설 그리브스와 함께 '악몽의 삼각편대'를 이룰 수 있는 자질을 보여줬다"며 극찬을 남겼다.
지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약 10년간 토트넘에 헌신한 손흥민. 그는 UEL 우승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났다. 지난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 토트넘 고별전이 됐는데, 경기장은 손흥민으로 가득했다. 주장으로서 토트넘을 이끈 선수들은 손흥민에게 헌사 릴레이를 남겼고, 아직까지도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여기저기서 드러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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