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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OSEN=손찬익 기자] 지난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맥키넌이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운 르윈 디아즈(삼성)의 활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맥키넌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젠장, 나를 방출한 게 다행이었네”라는 글을 남기며 디아즈의 홈런 영상을 공유했다. 디아즈가 한국 무대에서 때려낸 시즌 48호 홈런을 본 소감이다.
디아즈는 지난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8호 홈런을 터뜨리며 야마이코 나바로(당시 삼성)와 함께 KBO리그 외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디아즈는 0-4로 뒤진 4회 김성윤의 안타,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서 두 번째 투수 임정호를 상대로 우월 3점 아치를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힘껏 잡아당겨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15m. 삼성은 NC를 9-5로 누르고 3연승 질주는 물론 3위 SSG 랜더스를 1.5경기 차로 쫓는 4위가 됐다.
흥미로운 점은 맥키넌과 디아즈의 맥키넌은 지난해 삼성에서 뛰었으나 72경기 타율 2할9푼4리(272타수 80안타) 4홈런 36타점 28득점의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쳐 방출됐다. 삼성은 맥키넌 대신 루벤 카디네스를 영입했지만, 부상으로 7경기에 출장한 게 전부였다. 결국 대체 외인으로 르윈 디아즈를 데려왔다. 이 선택은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됐다.
디아즈는 올 시즌 꾸준한 장타력을 앞세워 리그 최고의 홈런 타자로 떠올랐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맥키넌의 SNS 반응은 자조적인 유머와 함께 디아즈의 폭발적인 활약을 간접적으로 칭찬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맥키넌은 지난 7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두 대륙을 가로지르며 직구를 노리던 끝에 이제 스파이크를 벗기로 했다"며 "미래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선수와 함께 뛰었고, 킹콩 슈트를 입고 KBO 올스타전에서 2루타를 치기도 했다. 드래프트 32라운드 출신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수년 전 이 글을 쓰지 말라고 했던 아내 조던 맥키넌에게 감사하다. 내가 야구를 꽤 잘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아들들에게도 고맙다. 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야구에 맞춰 생활했던 부모님, 그리고 동생에게도 감사하다. 그동안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맥키넌은 또 "내게 첫 기회를 준 LA 에인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삼성 라이온즈, 인디오스 데 마야구스, 그리고 모든 팬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OSEN=인천, 이대선 기자]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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