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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옵트아웃? 애틀랜타 장기계약으로 김하성 잡을까?
애틀랜타 이적 후 맹활약하는 김하성(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공식 SNS)
[스포츠춘추]
김하성(30)이 애틀랜타 이적 후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수준급 유격수 수비로 공수겸장의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옵트아웃 권한을 갖고 있는 김하성이 FA(프리에이전트) 시장으로 나갈까,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활약에 미소지으면서도 좌불안석이다.
최근 김하성은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6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안타에 8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기록 중인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50에서 0.257까지 끌어 올렸다. 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은 0.327이나 된다. 지난 17일 워싱턴전에선 맨손 캐치에 이은 1루 송구 호수비로 박수도 받았다. 김하성 활약 속에 애틀랜타도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김하성 출전 경기 중계화면 캡쳐
김하성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는 애틀랜타이지만 고민도 있다. 김하성이 시즌 종료 후 FA시장으로 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탬파베이와 계약할 당시 김하성은 올해 1300만 달러(약 180억원), 2026년 1600만 달러(약 222억원)를 받는 조건에 사인했다.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시켜 올 시즌 이후 다시 FA 시장에 나갈 수도 있다. 지금과 같은 모습이라면 김하성이 옵트아웃을 고민해볼 수도 있다.
미국 '브레이브스 투데이'는 17일 "김하성이 FA 시장에 나가는 즉시 애틀랜타는 어려움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유격수는 보 비솃(토론토)과 올랜도 아르시아(콜로라도) 정도뿐"이라면서 "FA시장에서 김하성은 공수겸장 유격수다. 2023시즌 유틸리티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공격력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FA시장에 나가도 김하성은 경쟁력있는 유격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다른 팀이나 리빌딩 팀에서 유격수를 데려오거나, 김하성 없이 2026시즌을 치르는 옵션이 있지만 모두 좋지 않은 선택"이라면서 "김하성이 2026시즌 애틀랜타의 가장 확실한 선택이다. 빨리 장기계약을 맺어야 한다. 2루수와 3루수 경험도 있어, 나이가 들어도 팀 운영에 유연성을 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하는 김하성. 사진 | 데이비드 오브라이언 기자 SNS
애틀랜타도 김하성의 매력에 매료됐다. 김하성과의 장기계약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26시즌 선수 옵션으로 1600만 달러를 보장받는 김하성을 다년 계약으로 잡기 위해선 거액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이웅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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