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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폭풍 주루로 LA 다저스 배터리를 ‘멘붕’에 빠트렸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 3연전 3차전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사구 출루에 이은 동점 득점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초구 94.9마일(152km) 포심패스트볼에 사구를 맞았다. 강속구가 몸쪽 깊숙한 곳으로 날아온 가운데 이정후는 림보 자세를 취하며 이를 피하려 했으나 공이 유니폼 배 부위에 스치며 부상 없이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후속타자 윌머 플로레스의 중전안타 때 2루로 이동한 뒤 1사 1, 2루 케이시 슈미트 타석 때 글래스노우의 폭투를 틈 타 3루로 내달리는 과감한 주루플레이를 선보였다. 포수 벤 로트벳이 3루 송구를 포기할 정도로 타이밍이 완벽했다. 이후 타석에 있던 슈미트의 좌익수 뜬공 때 태그업을 통해 홈을 밟으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정후의 빠른 발이 만든 동점 득점이었다.
이후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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