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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정말 LA 다저스는 이번에도 'FA 최대어'와 매머드급 계약을 맺을 것인가.
벌써부터 현지 언론에서는 FA 최대어로 시카고 컵스 외야수 카일 터커(28)를 꼽는다. 2015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된 터커는 2018년 휴스턴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2021년 140경기 타율 .294 30홈런 92타점 14도루를 기록하며 기량을 만개하기 시작했다.
터커는 2022년에도 30홈런을 치면서 생애 첫 올스타 선정과 골드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023년에는 홈런 29개로 3년 연속 30홈런 달성은 아깝게 실패했으나 112타점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타점왕에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여기에 2년 연속 올스타 선정과 생애 첫 실버슬러거 수상의 영광을 더했다.
지난 해 휴스턴에서 78경기만 뛰고도 타율 .289 23홈런 49타점 11도루로 활약한 터커는 트레이드를 통해 컵스로 이적했고 올 시즌 133경기 타율 .270 22홈런 73타점 25도루로 변함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766경기 타율 .274 147홈런 490타점 119도루.
그렇다면 터커는 다가오는 FA 시장에서 어떤 대접을 받을까. 지난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에서는 "터커는 올스타에만 4차례 선정됐으며 4억 달러(약 5562억원) 이상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는 예상을 내놨다.
터커가 메이저리그 정상급 레벨의 호타준족인데다 1997년생으로 20대의 나이에 FA 시장을 노크한다는 점에서 그의 몸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문제는 이런 어마어마한 몸값을 누가 감당하느냐는 것.
최근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터커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부진하고 있지만 라이벌 구단들의 고위 관계자는 여전히 그가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받을 선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라면서 "그가 어느 팀으로 갈 것이라는 예상은? 바로 외야 보강이 절실한 다저스다"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부자 구단인 다저스는 지난 겨울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통해 월드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팀이다. 올 시즌 82승 6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리그 전체를 평정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다저스의 패착 중 하나는 바로 FA로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를 데려온 것이었다. 다저스는 콘포토와 1년 17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으나 콘포토는 126경기 타율 .192 10홈런 29타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오죽하면 부진한 콘포토 대신 김혜성을 좌익수로 써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다저스가 이번 겨울에 또 FA 보강으로 외야진 공사에 나설지 궁금하다. 'FA 최대어' 터커의 행선지 또한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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