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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 저 레알 갈게요!' 토트넘 핵심 CB, 1310억 초대박!…"레알 마드리드가 예의주시→거절 힘들 것&#…

조아라유 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 핵심으로 활약한 미키 판 더 펜이 세계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기세다.

영국 매체 EPL인덱스는 1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317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3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판 더 펜은 큰 키에도 빠른 발을 갖춰 단숨에 토트넘 주전 센터백으로 올라섰다.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다가 토트넘에 왔는데 토트넘 스카우팅 시스템이 빛을 발한 케이스로 각광받았다.

특히 스피드가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 중에서 1~2위권에 속할 만큼 빠른 발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스피드가 빠른 만큼 햄스트링 부상이 잦다는 점은 단점이다.

그럼에도 실력과 재능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레알 마드리드 같은 빅클럽이 노려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EPL인덱스는 "판 더 펜은 불과 24세의 나이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에 입단한 후 빠른 스피드, 침착성, 위엄을 겸비해 수비 라인을 든든하게 지켰다"며 "판 더 펜이 영국 축구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은 찬사를 받았고, 토트넘의 미래 계획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판 더 펜의 성장세는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떠오르는 유망주들을 항상 주시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판 더 펜을 장기적인 수비 자원으로 점찍었다"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스카우트들은 판 더 펜의 뛰어난 운동 능력과 위치선정 능력에 감명받아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진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수비진에 큰 공백이 드러났고, 믿음직한 센터백 영입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판 더 펜의 꾸준한 활약과 뛰어난 신체 조건은 레알 마드리드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며, 판 더 펜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단 영입 명단에서 순위가 크게 올랐다. 매체는 "주목할 만한 건 구단 우선순위 명단에서 판 더 펜의 순위가 상승했다는 것"이라며 "더 유력한 후보로 여겨졌던 다른 수비수들보다 판 더 펜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의 입장은 명확하다. 이미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은 판 더 펜을 쉽게 내누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이 책정한 판 더 펜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503억원)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라도 쉽게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뿌리칠 선수는 많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가 본격적으로 판 더 펜 영입을 시도한다면 판 더 펜의 입장은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선수 입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는 건 판 더 펜의 발전을 더욱 강조하는 것"이라며 "유럽 명문 구단과 논의된다는 건 그의 위상을 인정 받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매력은 어떤 축구 선수에게도 부인하기 어려운 것"이라며 판 더 펜의 향후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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