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이정후가 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애리조나전 2회말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AFP 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시즌 8번째 손맛을 봤다.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다. 그야말로 ‘미친 타격감’이다.
이정후가 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애리조나전에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부터 이어진 뜨거운 타격감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전날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그러나 침묵은 하루면 충분했다. 이날 애리조나를 상대로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정후 시즌 타율은 0.271, OPS(출루율+장타율)는 0.752로 상승했다.
![]() |
이정후(오른쪽)가 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애리조나전 2회말 홈런을 친 후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동료 앤드류 길버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AP 연합뉴스 |
2회말 1사 1루에 첫 번째 타석을 맞았다. 볼카운트 0-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시속 118㎞ 커브를 받아쳤다. 잘 맞은 타구가 빠르게 우측 담장을 향해 날아갔다. 2-3으로 추격하는 투런 홈런이다. 이정후의 시즌 8호 홈런
4회말 1사 두 번째 타석. 자신감이 붙었을까. 승부를 오래 끌지 않았다. 2구째 들어온 시속 141㎞ 속구를 잡아당겼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다.
6회말 2사 1,2루 득점권 기회를 맞았다. 희생번트 지시가 떨어졌다. 절묘하게 번트를 댔다. 애매한 곳에 타구가 떨어졌고, 이정후는 빠르게 달려 1루에 도착했다. 내야안타다. 이후 크리스티안 코스 2루타로 3루에 갔다. 패트릭 베일리 희생플라이로 득점도 했다.
![]() |
이정후(오른쪽)가 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애리조나전 2회말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AFP 연합뉴스 |
7회말 2사에서는 초구를 타격했다. 2루수 땅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 맹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를 11-5로 제압했다. 타선이 폭발했다. 이정후를 비롯해 엘리엇 라모스, 도미닉 스미스, 맷 채프먼, 베일리가 대형 아치를 쏘아 올렸다.
선발투수 로건 웹은 6이닝 5안타 1볼넷 7삼진 4실점(1자책점) 했다. 수비 실책으로 2회 애를 먹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호투했다. 시즌 14승째다.
강윤식 기자
프로토, 해외배당, 네임드달팽이, 다음드, 올스포츠, 알라딘사다리, 먹튀레이더, 로하이, 네임드, 총판모집, 가상축구, 사다리분석, 슈어맨, 먹튀검증, 네임드사다리, 스코어게임, 네임드, 토토, 먹튀폴리스, 라이브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