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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김현기 기자) 최근 16경기 12승3패1무, 승률 8할을 기록 중인 삼성 라이온즈와 상위권 구단 상대로 '고춧가루'를 팍팍 뿌리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의 4일 대구 맞대결이 우천 변수를 맞았다.
두 팀은 4일 오후 6시30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20분 미뤄져 같은 날 오후 6시50분에 시작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삼성과 키움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구에서 3연전을 치른다. 3일 벌어진 시리즈 첫 경기에선 키움이 9회 터진 김건희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4-3으로 이기고 3위를 노리는 삼성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은 감기몸살로 3일 경기 결장했던 베테랑 포수 강민호를 4일 리턴 매치에선 6번 타자로 배치하는 등 연패 탈출 승부수를 띄웠다.
키움에선 지난달 29일 선두 LG 트윈스전와의 잠실 원정에서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역투하고 승리 투수가 돼 시선을 모은 신인 정현우의 2연승 여부가 화제다.
하지만 플레이볼 30여분 앞두고 대구삼성라이언즈파크에 비가 내리고 마운드와 홈플레이트에 방수포가 덮이면서 원래 예정됐던 시간 개시 여부는 불투명하게 됐다.
오후 5시 이후부터 주룩주룩 내리던 비는 조금씩 굵기를 더해가고 있다. 관중은 우산을 쓰고 경기 진행 여부를 주시 중이다. 키움 선수들이 외야 오른쪽에서 캐치볼을 하는 등 몸을 풀고 있다.
이날 대구엔 호우주의보가 내린 상태라는 점도 경기 시작 여부를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이유다.
대구기상청은 4일 오후 5시45분을 기해 대구와 경북 고령과 성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빗줄기가 굵어져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관측이다.
대구기상청 예보가 맞다면 우천 연기 가능성도 제외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지명타자)~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삼성 선발투수는 올해 22경기에 나서 7승7패 평균자책점 4.94를 찍고 있는 최원태다.
키움은 송성문(3루수)~임지열(1루수)~최주환(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주성원(우익수)~김태진(2루수)~어준서(유격수)~김건희(포수)~박주홍(좌익수) 순으로 타순을 만들었다.
키움 선발 정현우는 15경기 3승6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 중이다.
사진=대구, 김현기 기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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