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창원)] 경남FC 브루노 코스타가 한국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31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1-2로 패배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브루노 코스타는 경기 후 "지난 경기보다는 나아진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 결국 우리가 승리를 쟁취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그걸 위안으로 삼고 싶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브루노 코스타는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지만, 후반 44분 이중민이 얻은 페널티킥을 센스 넘치는 파넨카킥으로 마무리하며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에 "2주 전부터 생각했다. 강하게 슈팅해서 못 넣을 바엔 준비한 슛을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경남FC
브루노 코스타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경남에 합류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커리어 때문이었다. 그는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에서 성장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경험하기도 했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 경력도 있다.
브루노 코스타는 "예전부터 한국에 오는 걸 생각을 많이 했다. 곤란한 상황과 오퍼 등 여러 가지가 겹치면서 이렇게 오게 됐다"라며 "단순한 외국인 선수 한 명이 아니라 앞으로도 쭉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경남 생활에 대해선 "축구와 일상 둘 다 굉장히 마음에 든다. 쉬는 날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는 곳들도 많다. 가족들도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유럽에서만 커리어를 보낸 브루노 코스타에게 K리그는 어떨까. 그는 "축구의 강도가 굉장히 높다고 느낀다. 한국 사람들이 열정을 많이 쏟아붓는 만큼 연습, 경기 때 그렇게 나오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브루노 코스타는 경남에 합류하자마자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경기력에 비해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다소 아쉽다. 7경기 2골을 기록했다. 이에 "지금은 공격 포인트보다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뭐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 경기 한 경기 일단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지금과 다른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팀도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주대은 기자
먹튀레이더, 토토, 해외배당, 먹튀폴리스, 총판모집, 슈어맨, 먹튀검증, 올스포츠, 다음드, 스코어게임, 프로토, 라이브맨, 네임드달팽이, 알라딘사다리, 로하이, 사다리분석, 네임드, 네임드, 가상축구, 네임드사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