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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이적시장 막판 최전방 공격수를 깜짝 영입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왔지만, 이강인은 아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의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를 임대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콜로 무아니는 등번호 39번을 배정받았다. 임대 기간은 2025-26시즌 종료까지다. 이적 옵션 없이 임대료만 500만 유로(한화 약 81억 원)로 알려졌다.
사진=토트넘 SNS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판 폭풍 보강을 이어갔다. 지난달 30일 RB라이프치히로부터 사비 시몬스를 영입했다. 손흥민의 ‘7번’을 부여할 정도로 기대를 걸었다.
앞서 마티스 텔, 모하메드 쿠두스를 품으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그동안 브라이언 음뵈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사비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베리치 에제(아스널) 등과 여러 공격수와 연결됐지만 붙잡지 못했다.
더구나 최전방 공격수 도미닉 솔랑케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복귀까지 장기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솔랑케의 이탈로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는 히샬리송이 유일해졌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판 빠르게 공격수 영입에 나섰고, 파리와 협상 끝에 콜로 무아니 임대를 확정했다.
최근 토트넘은 이강인과 연결됐지만, 최우선 영입 타깃은 아니었다. 파리와는 이강인이 아닌 콜로 무아니 임대를 위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사진=토트넘 SNS
1998년생 프랑스 출신 콜로 무아니는 낭트에서 성장해 프로까지 데뷔했지만,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잠재력을 꽃피웠다. 2022-23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리그 32경기 1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타 대회까지 포함하면 46경기 23골 17도움이다.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이적 1년 만에 파리로 향했다. 당시 콜로 무아니는 공개적으로 파리행을 어필했고, 무려 9,500만 유로(한화 약 1,55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사진=토트넘 SNS
사진=토트넘 SNS
그러나 콜로 무아니는 파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부진이 이어졌고, 지난 시즌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전력에서 제외됐다. 후반기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나 재기를 노렸다. 19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유벤투스는 콜로 무아니와 동행을 원했다. 콜로 무아니 또한 같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파리는 완전 이적이 아니면 보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 사이 유벤투스는 다른 선수로 시선을 돌렸다.
콜로 무아니는 이대로 파리에 잔류하는 듯했지만, 이적시장 막판 토트넘이 손을 내밀며 프리미어리그행을 확정했다.
콜로 무아니는 “토트넘에 오게 되어 기쁘다. 팀을 위해 열심히 싸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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