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15' LG 라인업, 김현수 빠졌다...'91구' 완봉승 김진수-박명근-이영빈-김현종-김성우, 확대 엔트리 콜업 […

OSEN DB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한다. 

LG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정규 시즌 우승 매직 넘버가 '15'다. 2위 한화 이글스에 5.5경기 여유있게 앞서 있다.

LG는 신민재(2루수) 문성주(우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구본혁(3루수) 박동원(포수) 천성호(좌익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최근 햄스트링이 불편한 김현수가 선발 제외됐고, 천성호가 외야수로 출장한다. 

LG는 이날 확대 엔트리 시행으로 외야수 이영빈과 김현종, 투수 박명근과 김진수, 포수 김성우가 1군에 콜업됐다. 김진수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유일한 완봉승을 기록했다. 

이영빈은 퓨처스리그에서 최근 10경기 타율 3할8푼2리(34타수 13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종은 최근 10경기 타율 3할4푼3리(35타수 1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LG 투수 김진수 / OSEN DB

LG는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에는 7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02다.

롯데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3월 22일 6이닝 2실점과 8월 21일 5이닝 5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투수다. 24경기 등판해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LG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OSEN=조은정 기자] LG 치리노스.

한용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