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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이례적 발언! "손흥민, 주장 교체" 언급했던 홍명보 감독 "가능성을 이야기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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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공항로] 박윤서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모드에 돌입한 홍명보 감독이 미국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입을 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대표팀은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10일 오전 10시엔 테네시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맞붙는다.

이번 평가전은 월드컵을 9개월여 앞두고 진행된다. 개최국과 현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단순히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수준을 넘어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실전 모의 고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홍명보 감독의 여정엔 K리그에서 뛰는 9명의 선수가 함께했다. 나머지 해외파 17명은 곧바로 현지서 합류하는 일정이다.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지난 25일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 기자회견서 손흥민의 주장 교체 가능성 등을 언급했던 배경을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주장 교체 등에 관해 내가 언급했던 취지는 변화 가능성을 이야기한 것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라며 "나 혼자 결정해서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내가 하겠지만, 그 전에 본인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의 생각을 물을 예정이다. 이 문제는 앞으로 시간을 두고 다뤄봐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도 2002년 월드컵, 두 달 전에 대표팀 주장직을 맡았다. 어려운 자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계속해서 논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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