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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충격 주장' 손흥민 떠나고 韓 EPL 스타 또 탄생하나..."리그 결장한 이강인, 이적시장 마감 직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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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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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이적시장 막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할 수 있을까.

영국의 노팅엄포레스트뉴스는 31일(한국시각) '노팅엄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입찰했다'라고 보도했다.

노팅엄포레스트뉴스는 '노팅엄의 마지막 영입 대상은 윙어일 가능성이 크다. 딜란 바크가 노팅엄의 주요 타깃이었지만, 또 다른 리그1 스타 선수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프랑스 소식에 따르면 이강인 영입을 위해 노팅엄은 기본 이적료 26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이강인은 툴루즈전에 결정하며, 이적시장 마감 직전 탈출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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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024~2025시즌부터 꾸준히 PSG를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팀 계획에서 조금씩 밀려나고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던 이강인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PSG에 합류한 후 엔리케 감독은 고정적인 선발 라인업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올 시즌 초반까지 이강인을 포함한 여러 선수를 돌아가며 기용하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공격진에 흐비차, 우스망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중원은 데지레 두에, 주앙 네베스, 비티냐를 주로 선발로 내보냈다.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에게 기회는 많지 않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혹은 컵 대회 결승에서도 출전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고, 주전들이 휴식을 취한 일부 경기에서 겨우 선발로 나설 수 있었다.

흔들리는 입지와 함께 여러 팀의 구애가 시작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내비쳤다. PSG 소식에 정통한 로익 탄지도 '이강인은 자신을 중심으로 이적시장이 흘러가는 것을 감지했기에 모든 옵션을 살피고 있다. 이미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관심을 표명했다. 세리에A 나폴리도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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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도 이강인 구애 행렬에 동참했다. 프랑스의 레퀴프는 '이강인은 PSG든 다른 구단이든 출전 시간을 늘리고 싶어한다. 노팅엄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보너스를 제외하고 약 3000만 유로를 제안했다. 하지만 PSG는 확고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PSG는 최근 몇 주 동안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3000만 유로는 상당한 금액이다. 하지만 PSG는 이 제안을 거부했다. 협상 여지도 열어두지 않았다. 노팅엄은 만약 PSG가 마음을 바꿀 경우, 그들의 제안을 상향하여 건넬 준비가 되어 있다. 풀럼, AC 밀란, 그리고 나폴리 역시 그에게 관심이 있다'며 이강인을 향한 관심의 뜨거움을 밝혔다. 노팅엄이 제안한 금액은 보너스 포함 6000만 유로(약 970억원) 수준으로, 향후 PSG 협상 의지에 따라 보너스가 아닌 기본 금액을 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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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까지 PSG 입장은 잔류다. 일부 프랑스 언론은 'PSG의 우선 순위는 전력 외 선수들을 내보내는 것이다'라며 PSG의 여름 이적시장 마무리 작업을 조명했다. 레퀴프는 여러 선수의 상황을 조명하며 이강인도 빼놓지 않았다. '현재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는 이강인은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일원 중 한 명이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잔류시키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적시장 막판 이강인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노팅엄의 구애 덕분에 손흥민이 떠난 EPL에 이강인이라는 새로운 아시아 스타가 합류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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