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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FC가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까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 영입을 끝까지 시도할 전망이다.
노팅엄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이 스쿼드 보강을 원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은 측면 자원"이라며 "스트라스부르의 딜란 바콰가 주요 타깃이었지만, 또 다른 리그앙 스타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바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자 이강인이다. 노팅엄은 그에게 2,600만 파운드(약 489억 원) 규모의 이적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이 툴루즈를 6-3으로 꺾은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매체는 이를 두고 "이강인이 이번 이적시장 종료 전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노팅엄의 접근이 결코 허황되지 않음을 강조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후반부 PSG 내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으며,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2선, 측면, 그리고 '가짜 9번'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유연성을 입증했다. 특히 슈퍼컵 결승전에서는 교체 투입 직후 왼발 슛으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팀의 극적인 역전극을 이끌었고, PSG는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노팅엄의 관심은 단순한 추측에 그치지 않는다. 공신력 높은 프랑스 매체 '르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 역시 30일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으며, 노팅엄 포레스트가 보너스를 제외하고 3,000만 유로(약 487억 원)의 이적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이강인이 이번 여름 이적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PSG는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그를 내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며 구단의 단호한 입장을 덧붙였다.
이강인에 대한 노팅엄의 제안은 옵션을 포함해 총액 6,000만 유로(약 97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기본 이적료 3,000만 유로에 보너스 3,000만 유로가 추가된 조건이다. 이는 PSG가 불과 2년 전 RCD 마요르카에서 2,200만 유로(약 357억 원)에 영입했던 이강인의 몸값이 세 배 가까이 치솟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PSG는 협상 테이블조차 열지 않고 제안을 곧바로 거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팅엄은 PSG가 태도를 바꿀 경우, 기존 제안보다 더 큰 금액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게다가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노팅엄만이 아니다. 풀럼, AC 밀란, 나폴리 등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
PSG가 이강인을 내보내기를 거부하는 배경에는 축구 실력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매체 'PSG토크'는 지난 26일 '풋볼트랜스퍼스' 로빈 베어너 편집장의 발언을 인용해 "PSG는 이강인의 경기력뿐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얻는 폭발적인 스폰서십과 상업적 효과에도 놀라고 있다"며 "구단 이사회는 한국 내 관심과 반응에 고무돼 있으며, 이는 단순히 축구적인 차원을 넘어 상업적 가치까지 고려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결국 노팅엄이 이적시장 마감 하루 전 이강인을 품기 위해서는, 당초 제안했던 6,000만 유로를 뛰어넘는 금액, 즉 1,000억 원을 초과하는 초대형 오퍼가 필요할 전망이다.
사진= 리그1, 게티이미지코리아
황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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