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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했다. 나 때문이었다" 12연패 자책한 '슈퍼 유틸리티' 책임감…언제 성숙한 중참급 선수 됐나

조아라유 0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감보아가, 방문팀 KT는 헤이수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연장 11회말 2사 만루 끝내기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KT는 오원석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5회말 1사 2루 우익수 앞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안일했다. 나 때문이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25)은 지난 28일 사직 KT전에서 2-2로 맞선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끈 주역이 됐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12연패에서 탈출한 뒤 3승 1패, 25일 만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더불어 단독 3위를 탈환했다.

고승민은 12연패의 순간을 오롯이 마주했고 좌절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연패 기간 모두 선발로 출장했다. 1루수와 좌익수 우익수 등을 오가며 헌신했지만 타격에서는 타율 1할8푼2리(55타수 10안타) 3타점 OPS .481의 성적에 그쳤다. 

올해 팀에서 4번째로 많은 경기, 두 번째로 많은 타석을 소화하고 있다. 102경기 타율 2할8푼4리(401타수 114안타) 4홈런 41타점 59득점 OPS .72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루수로 시작해 1루수, 외야수를 오가며 슈퍼 유틸리티 선수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지만 연패 기간 성적은 더 떨어졌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손주영, 방문팀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무사 LG 구본혁의 안타 때 포구 실책을 범한 롯데 우익수 고승민이 아쉬워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도, 고승민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걷잡을 수 없었던 연패였다. 모두가 책임감을 짊어지고 자책했다. 그런데 고승민은 스스로를 채찍질 했다. 7년차에 25세, 여전히 젊은 선수로 분류하고 있지만 스스로는 아니었다. 이미 팀 내에서 어린 선수들의 리더격 역할을 맡고 있다. 쓴소리도 하면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윤고나황’의 일원으로 팀의 주축 선수로 거듭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마냥 어린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고, 중참급 선수로 여겼다. 그에 따라오는 책임감을 짊어졌다. 팀의 상황이 고승민을 성숙하게 했다.

고승민은 연패 기간을 돌아보며 “나 때문에 연패가 길어졌다고 생각한다. 주전 선수로, 또 주축 선수로서 타선에 있었지만 안일했고 책임감이 없었다. 내가 잘 못해서 연패가 길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감보아가, 방문팀 KT는 헤이수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연장 11회말 2사 만루 끝내기 안타를 치고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캡틴이자 해결사, 그리고 팀의 정신적 지주인 전준우의 이탈 이후 연패가 길어졌다. 전준우만큼은 아니지만 고승민도 그에 걸맞는 역할을 자처하려고 했다. 

그는 “나보다 어린 선수가 라인업에 더 많았다. 그래도 어린 친구들보다 1~2년 더 많이 경험을 하면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가면서 모범적이고 책임감 있게 해야 했는데 그게 좀 안 됐다”며 자책했다. 

그러면서 “경기장 밖에서는 다른 형들이나 선배들이 많기 때문에 잘해주셨다. 하지만 야구장에서 만큼은 제가 더 책임감을 가지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12연패 탈출 이후 다시 3위로 올라섰다. 당연히 여기서 만족하지 않으려고 한다. 본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각오를 다졌다. 고승민은 “다시 더 많이 이겨야 한다. 20경기 정도 남았는데 절반 이상 이겨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3위가 안정권이 아니니까 더 안정적으로 올라가려면 더 많이 이겨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감보아가, 방문팀 KT는 헤이수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연장 11회말 2사 만루 끝내기 안타를 치고 김태형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조형래 기자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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