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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포포투=박진우]
홍명보 감독조차 손흥민이 LAFC 이적을 고민하는지 몰랐던 모양새다. 손흥민이 LAFC행 비하인드를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손흥민과 나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데뷔골 소식을 전하며, 입단 당시 나눴던 인터뷰 내용을 추가로 게재했다.
이목을 끈 건 '홍명보 감독 조언 여부'였다. 홍명보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로, 지난 2003년부터 1년간 LA갤럭시로 이적해 활약한 바 있다. 오랜 기간은 아니었지만,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보다 먼저 LA와 MLS의 문화를 경험한 선배였다.
이에 진행자는 홍명보 감독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에게 "홍명보 감독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고 있고, 과거 LA갤럭시에서 활약한 바 있다. 다음 챕터를 준비하기 위해 그와 이야기를 나눴나?"라고 질문했다.
손흥민은 미소를 지으며 "사실 그(홍명보)가 대표팀 감독이다보니, 말하는 게 조금은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진행자는 "충분히 물어볼 수 있는 상황은 맞지 않느냐?"라고 질문했고, 손흥민은 또다시 웃으며 "당연히 그렇다. 하지만 이적을 앞둔 상황에서 너무 많은 정보들이 나가는 걸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신 손흥민은 LAFC, MLS 경험이 있는 동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손흥민은 "위고 요리스, 가레스 베일, 김문환, 황인범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 리그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질문했고, 나는 MLS에 도전하고 싶었다. 런던에서 10년간 생활하다 LA에 왔다. 꿈이 현실이 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LAFC 입단한 지 약 3주가 지난 현재, 손흥민은 미국 전역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껏 세 경기를 뛰었는데 페널티킥 유도, 데뷔 도움, 데뷔골을 차례로 신고했다. MLS 사무국은 2주 연속 손흥민을 리그 베스트11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MLS에 합류한 지 3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역대 최고의 영입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 'LA 타임즈'는 MLS 30주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영입 10명을 순위로 나열했다. 손흥민은 4위에 위치했다. 앞으로는 데이비드 베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리오넬 메시가 있었다. 뒤로는 랜던 도노반, 클린트 뎀프시, 티에리 앙리였다. 미국 내 손흥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였다.
사진=게티이미지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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