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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투어 8월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시작
[인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삼성 오승환이 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8.07.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내달 30일 홈 팬들 앞에서 은퇴식을 치른다.
삼성 구단은 27일 오승환의 은퇴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오승환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부터 은퇴 투어에 나선다.
아울러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전과 9월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KIA 타이거즈전에서 은퇴 투어를 이어간다.
네 번째 은퇴 투어는 9월11일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전에서 진행된다.
오승환은 지난 6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고, SSG는 은퇴 발표 다음 날인 7일 삼성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오승환의 은퇴 행사를 열어줬다.
다만 준비 시간이 촉박해 은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선물 증정식은 갖지 못했다. 따라서 은퇴 투어 기념 선물은 대구에서 전달하기로 했다.
이후 오승환은 9월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 9월2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전, 9월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T 위즈전, 9월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되는 롯데 자이언츠전, 9월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은퇴 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
오승환의 은퇴 투어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는 9월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마무리된다. 이날 삼성은 KIA와의 홈 경기에서 오승환의 은퇴식을 연다.
오승환은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힌다.
2005년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승환은 데뷔 첫해 전반기 막판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뛰었고, 그해 16세이브를 올리며 전설의 서막을 열었다.
2006년과 2011년에는 개인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인 47세이브를 수확하는 등 KBO리그 통산 737경기에서 44승 33패 427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2.32로 활약했다.
2013시즌이 끝난 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한 오승환은 일본에서도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두 시즌 동안 80세이브를 따냈다.
2016시즌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치며 세이브 42개를 추가했다.
국외에서도 존재감을 뽐낸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작성했다.
박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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