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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부상’ 한화 문동주, 불펜 피칭 35개 ‘이상무’···27일 고척 키움전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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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 한화이글스 제공

 



타구에 오른 팔을 맞아 선발 등판을 거른 한화 문동주가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문동주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전을 앞두고 불펜 투구를 했다. 문동주는 지난 16일 창원 NC전 등판에서 4회말 투구 도중 최정원의 강습 타구에 오른 팔을 정통으로 맞고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지만 휴식기가 필요했다. 완벽하게 몸을 회복할 때까지 시간을 주기로 하면서 문동주는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문동주는 이날 35개의 공을 던지면서 몸상태를 점검했다. 투구 이후 불편함은 없었다. 문동주의 불펜 피칭을 보고받은 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문동주의 다음 등판은) 27일(고척 키움전)로 예정돼 있다. 거기에 맞춰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문동주는 이번 시즌 한화에서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에 이은 3선발로 활약 중이다. 19경기에 등판해 자신의 시즌 최다승(2023시즌 8승)을 이미 뛰어넘으며 9승3패 평균자책 3.36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한화는 문동주의 복귀로 다음주부터 선발진을 정상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문동주가 잠시 이탈한 사이 폰세도 장염 증세로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걸렀다. 폰세는 22일 대전 SSG전에서 복귀해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이정호 기자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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