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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울버햄튼, 황희찬 안 내보낸다...공신력 1티어 "팰리스 임대 꺼리는 상황"

조아라유 0

사진=울버햄튼 원더러스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황희찬의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이 난관에 부딪혔다.

황희찬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적설이 줄곧 이어져 오다가 최근 팰리스 이적설이 급물살을 탔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위해 팰리스와 협상하고 있다. 팰리스는 대체자를 찾고 있는데 황희찬은 에제의 대체자는 아니다. 대신 에디 은케티아 부상으로 인해 공격수 뎁스 강화를 위한 영입이다"라고 전했다.

팰리스는 에제를 아스널로 떠나보내면서 여러 대체자를 고려 중이다. 물론 에제의 대체자가 황희찬은 아니지만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영입이며 은케티아가 부상으로 인해 10월 중순까지는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은케티아가 뛰던 최전방 공격수와 에제의 포지션 2선 모두 소화 가능한 황희찬이기에 팰리스가 주시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최근 다른 보도가 또 나왔다. 벤 제이콥스 기자는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울버햄튼은 이적시장 막바지 선수 매각 의향은 없다. 선수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영향력 있는 선수에 대한 제안을 들을 의향은 전혀 없다. 팰리스가 황희찬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만 울버햄튼은 리그 라이벌 팀에 황희찬을 임대 보내는 것을 꺼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인터풋볼DB

 


중요한 점은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남아도 지난 시즌처럼 벤치 신세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주전이었던 스트란드 라르센도 울버햄튼이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고 오히려 새로운 공격수들이 추가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플루미넨시 출신 존 아리아스와 셀타 비고 페르 로페즈가 영입됐다.

또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도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황희찬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을 좋아하고 팀을 사랑하고 뛰기를 좋아한다.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싶어한다. 다만 내가 주전을 약속할 수는 없다.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할 수 있을 뿐이다. 황희찬이 만약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황희찬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과도 같은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경쟁에 참여하고 싶고 경기에 나가고 싶어해도 그들이 선발 11명에 들 거라고 보장할 수 없다. 난 못 한다. 모두가 자신의 자리를 위해 경쟁해야 한다. 난 선물을 주지 않는다"라며 황희찬이 계획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개막전 황희찬은 교체로 들어가 8분 소화했다.

 

 

박윤서 기자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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