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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박진우]
파울루 벤투 감독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아니었다. 중국축구협회(CFA)가 새로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협상에 순항 중이다.
중국 '소후 닷컴'은 22일(한국시간) "오랫동안 답보 상태에 놓였던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이 마침내 눈에 띄는 진전을 보였다. CFA는 콜롬비아 출신 후안 오소리오 감독에게 정식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 이후 동아시안컵에서도 일본, 한국에 내리 패배하며 굴욕을 맛봤다. CFA는 동아시안컵이 끝난 직후, 새로운 감독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당초 중국 언론들은 차기 사령탑으로 벤투 감독, 클린스만 감독의 이름을 거론했다.
그러나 뚜렷한 진전은 없었다. 동아시안컵이 끝난 지 약 한 달이 지난 시점, 드디어 CFA가 유의미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상은 오소리오 감독.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아픔의 기억이다.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그 감독이다.
당시 오소리오 감독은 신태용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멕시코는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독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이후 오소리오 감독은 파라과이 대표팀을 끝으로 클럽팀 지휘봉을 잡았는데, 1년 마다 팀을 옮겼다. 가장 최근에는 클루브 티후아나(멕시코)를 지휘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CFA는 오소리오 감독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소후 닷컴'은 "현재 양측은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며, 비교적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의 푸에블라도 오소리오 감독 영입전에 참전한 상태지만, CFA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는 평가다"라며 현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소리오 감독은 9월 초 CFA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 비록 다음 달 예정된 대표팀 경기에서는 지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의 첫 공식 지휘 무대는 오는 11월 베트남과의 평가전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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