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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드디어 정상에 섰다.
오타니는 각종 순위표 정상에 익숙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이 순위표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은 없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간) 타자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오타니가 드디어 1위 자리에 올랐다.
해당 랭킹은 MLB.com 데이터 팀이 만든 공식에 따라 산출된다. 선수들의 최근 성적, 시즌 전체 성적, 지난 365일 성적을 반영한다. 세 항목 중에서는 최근 성적과 시즌 성적의 비중이 가장 크다.
지난달 랭킹 3위에 머물렀던 오타니는 한 달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그는 올 시즌 네 번 2위, 두 번 3위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달 들어 타율 0.385(65타수 20안타) 10타점 5홈런, OPS 1.266을 기록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득점(120) 부문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75년간 단 두 차례뿐이었던 150득점 시즌 달성 페이스다. 이 밖에도 장타율(0.625) 2위, 홈런(44)은 전체 3위에 올랐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오타니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달 폭발적인 활약으로 1위에 등극했지만 최근 2주간 주춤하면서 한 계단 내려갔다. 그래도 홈런 행진은 여전하다. 그는 지난 2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45호를 작렬, 내셔널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앞으로 홈런 3개만 더 추가하면 자신의 개인 최다 기록(2023년·47홈런)을 경신하게 된다. 타점(109)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8월 성적은 타율 0.253, OPS 0.956을 마크했다.
3위는 애슬레틱스의 닉 커츠이다. 그는 최근 13경기에서 세 차례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지난 7월 26일 1경기 4홈런으로 이름을 알린 뒤 8월 한 달 19경기에서 타율 0.362, OPS1.052를 올렸다. 시즌 350타석 이상 타자 중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 유력 후보로 꼽힌다.
오타니의 영원한 라이벌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지난번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그는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10경기를 결장했다. 지난 6일 복귀 후 13경기에서 타율 0.227(44타수 10안타) 7타점 3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7경기 중 3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개인 통산 네 번째 40홈런 시즌이다.
5위부터 10위는 다음과 같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라몬 로레아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한편, 지난 21일 콜로라도 로키스 전에서 투수로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타구에 맞아 오른쪽 허벅지 타박상을 입었다. 22일 예정된 휴식 일정에 따라 선발 출전하지 않은 오타니는 23일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 복귀한다.
사진=MLB 공식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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