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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사진=토트넘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은 받지 못했지만, 새로운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토트넘에 역대급 대우를 받게 됐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19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새 계약을 통해 로메로를 팀 내 최고 연봉자로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음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로 지난 2021년 토트넘에 합류한 후 뛰어난 활약을 이어왔다. 최근 팀의 새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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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올여름 손흥민이 팀을 떠나며, 새로운 주장으로 로메로를 선택했다. 기량, 리더십 모두 고려한 선택이었다. 지난 2021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로메로는 합류 이후 줄곧 토트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로메로는 공격적인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전방에서 압박했고, 후방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손흥민과 함께 유로파리그 우승도 차지하며 토트넘의 무관도 끊어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부주장이었던 로메로를 주장으로 선임하며, 팀의 중심으로 택했다.
주장 선임과 함께 재계약 체결에도 성공했다. 로메로와 토트넘이 체결한 계약은 2029년까지다. 더욱 놀라운 것은 토트넘의 파격 조건이다. 새 주장이자, 토트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로메로에게 손흥민조차 받지 못한 대우를 건넸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소식에 따르면 로메로의 새로운 주급은 20만 파운드다. 로메로는 토트넘 선수단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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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지막 계약 체결 당시 받았다고 알려진 주급은 19만 파운드다. 현재 로메로가 새 계약으로 받게 된 주급보다 낮은 수준이다. 로메로 이전에 토트넘에서 20만 파운드 이상을 수령했던 선수는 해리 케인뿐이다. 케인은 지난 2018년 당시 재계약을 체결하며 토트넘과 20만 파운드 수준의 주급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으로서는 구단 레전드 손흥민을 넘는 최고 대우를 안긴 것이다.
텔레그래프는 '로메로는 이전 계약이 2027년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번 계약 직전까지 내년 여름 판매해야 할 위험이 있었다'며 '하지만 토트넘은 그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과감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손흥민이 2021년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가장 중요한 계약이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을 넘어서는 대우를 받은 새 주장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번 시즌이다.
이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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