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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뛰어본 팀 중" 케인의 작심 발언…"선수단 가장 작아, 선수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아냐&…

조아라유 0

사진=해리 케인 SNS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이 슈퍼컵 우승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구성에 불만을 드러냈다.

독일 '빌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슈퍼컵에서 슈투트가르트를 꺾으며 첫 번째 트로피를 가져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인의 기분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는 경기 종료 후 공개적으로 구단에 경고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17일 독일 슈투트 가르트에 위치한 MHP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축구협회(DFL) 슈퍼컵에서 슈투트가르트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선제골은 뮌헨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마이클 올리세의 로빙 패스를 슈투트가르트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세컨드볼을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그대로 슈투트가르트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뮌헨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들어 뮌헨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32분 루이스 디아스가 세르쥬 나브리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만들었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추가시간 3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뮌헨의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뮌헨은 2025-26시즌을 우승으로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인은 마음껏 웃지 못했다. 그는 뮌헨 선수단 뎁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케인은 "아마 내가 뛰어본 팀 중 가장 작은 선수단"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뮌헨 구단 수뇌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케인은 "우리는 선수단 인원이 부족하다. 하지만 그건 선수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빌트'는 "뮌헨은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가 이적했다. 자말 무시알라는 부상을 입었다"라며 "케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 리버풀에서 디아스가 합류했지만 케인은 부족하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무시알라의 부상으로 인해 작년과 달리 인원 구성이 달라졌다. 그럼에도 질은 매우 높다. 인원은 적지만 아직 이적시장이 2주 남았다.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뮌헨이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선수단을 보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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