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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센군이 골든스테이트를 저격했다.
휴스턴 로켓츠의 알페렌 센군은 18일(한국시간) 터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직전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센군은 대놓고 골든스테이트를 저격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아주 경험이 많은 팀이고, 파울을 많이 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좀처럼 파울을 선언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파울에 대해 불평한 것은 오히려 골든스테이트였다"라고 말했다.
제법 수위가 높은 비판이다. 두 팀은 지난 2024-2025시즌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격돌했다. 이 시리즈는 그야말로 전쟁과 같았다. 처음에 골든스테이트가 3승 1패로 앞서가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휴스턴이 2연승으로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갔고, 결국 7차전에서 노련한 골든스테이트가 휴스턴을 압도하며 승부가 결정됐다.
시리즈 내내 몸싸움이 엄청났고, 양 팀의 선수들 모두 부상도 당할 정도로 과격한 시리즈였다. 골든스테이트의 지미 버틀러는 엉덩이 부상으로 쓰러질 정도였다.
물론 두 팀 모두 시리즈 내내 거칠었다고 할 수 있으나, 냉정히 더 거칠었던 쪽은 휴스턴이었다. 휴스턴은 '악동' 딜런 브룩스를 앞세워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를 집중적으로 견제했다. 여기에 프레드 밴블릿도 시리즈 내내 커리를 거칠게 수비한 편이었다.
따라서 이런 센군의 인터뷰에 대한 여론은 좋지 못하다. 적반하장이라는 반응이 따라오고 있다. 물론 센군도 시리즈 내내 골든스테이트의 과격한 수비에 고생한 것은 사실이다. 특히 이런 방면의 대명사인 드레이먼드 그린이 시리즈 내내 센군을 괴롭혔다. 센군은 그 와중에도 평균 20.9점 11.9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휴스턴과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컨퍼런스의 오랜 라이벌이었다. 제임스 하든이 이끌던 시절에는 사실상 슈퍼팀 골든스테이트의 유일한 대항마로 뽑히던 팀이 휴스턴이었다. 실제로 휴스턴은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골든스테이트와 7차전 승부까지 간 경험이 많다. 하지만 그때마다 승리는 골든스테이트가 챙겼었다.
이번 오프시즌, 절치부심한 휴스턴은 케빈 듀란트라는 슈퍼스타를 영입했다. 재밌게도 듀란트는 슈퍼팀 골든스테이트를 만든 장본인인 선수다. 그런 듀란트가 휴스턴으로 합류했으니, 차기 시즌에 두 팀의 대결은 더욱 뜨겁게 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이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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