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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수비가 돋보였다.
호주는 17일(기재된 날짜 및 시간 모두 한국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92-48로 꺾었다. 중국을 상대로 ‘3연속 아시아컵 전승 우승’을 노린다.
4명의 호주 선수가 두 자리 득점(잭 맥베이 : 17점, 해리 웨슬스 : 16점, 윌리엄 히키 : 14점, 잭 화이트 : 11점)을 기록했다. 가장 돋보인 건 호주의 수비였다. 호주의 이란전 야투 허용률은 약 26.9%(2점 : 12/28, 3점 : 6/39). 그렇기 때문에, 호주와 이란의 차이는 더 커보였다.
호주는 경기 초반 본연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란한테 3점을 연달아 내줬기 때문이다. 1쿼터 종료 3분 45초 전에는 12-15로 밀렸다.
그러나 잭 맥베이(203cm, F)가 3점을 꽂았고, 이란이 1쿼터 종료 2분 18초 전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범했다. 그리고 레인 스미스(186cm, G)도 3점을 성공했다. 해리 웨슬스(215cm, C)도 연속 득점. 호주는 27-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오웬 스테픈 폭스웰(188cm, G)이 2쿼터 시작 1분 37초 만에 3점을 터뜨렸다. 호주는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31-21)를 기록했다. 두 자리 점수 차를 기록한 호주는 이란을 본격적으로 억제했다. 2쿼터 종료 3분 32초 전 40-23으로 달아났다.
윌리엄 히키(194cm, F)와 윌 매그네이(208cm, C), 웨슬스가 연속 득점했다. 잭 화이트(200cm, F)가 2쿼터 마지막을 장식했다. 여러 선수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호주는 51-29로 전반전을 마쳤다.
호주는 실점 속도를 더 떨어뜨렸다. 수비를 강화한 호주는 이란과 본격적으로 멀어졌다. 수비력을 뽐낸 호주는 80-37로 3쿼터를 종료했다. 호주의 승리가 확실해졌다.
호주의 득점력은 이전보다 줄었다. 하지만 호주의 수비가 변하지 않았다. 4쿼터에도 이란을 걸어잠궜다. 결승전 티켓을 손쉽게 획득했다.
사진 제공 = FIBA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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