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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PSG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5 UEFA 슈퍼컵에서 토트넘과 전후반 90분을 2-2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흐름을 바꾼 인물은 후반 22분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었다.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40분,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공간이 열리자 과감하게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곤살루 하무스가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고, PSG는 결국 지난 시즌 4관왕(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챔피언스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
프랑스 매체 'RMC'의 PSG 전담 기자 파브리스 호킨스는 경기 후 "PSG의 다음 과제는 매각"이라고 보도하며 랑달 콜로 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헤나투 산체스, 노르디 무키엘레 등 방출 가능성이 높은 선수 명단을 언급했다.
이어 "이강인의 경우에도 '좋은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이 가능하다"며 "특히 잉글랜드 일부 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전에서 그는 오른쪽 공격수로 나와 빠른 원터치 패스를 전개했고,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며, 85분에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 활약이 구단의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아스널 FC, 크리스털 팰리스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등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PSG 역시 그를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며 만족할 만한 조건이 아니라면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이번 토트넘전 활약을 계기로 관심이 더욱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서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가짜 9번,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했다.
그러나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출전 시간이 줄었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 등에 밀리며 주전에서 다소 밀려났다.
그럼에도 꾸준한 활약과 다재다능함을 증명한 만큼, 여러 클럽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만약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계약한다면 이번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한 박승수에 이어 21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사진= PSG REPORT X, 게티이미지코리아
황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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