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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절절한 그리움… "곧 만나자, 쏜!" 환상의 파트너에게 전한 진심 어린 응원

조아라유 0



 

(베스트 일레븐)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던 손흥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케인은 전 소속팀 토트넘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미국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을 지지했다. 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서로를 도우며 총 47골을 합작한 환상의 파트너로 활약했다. 토트넘에서 영혼의 단짝으로 자리했던 둘의 포인트를 보면 케인이 23골 24도움, 손흥민이 24골 23도움을 기록했다.

2020-2021시즌엔 단일 시즌 14골을 합작하면서 역대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고의 득점 콤비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최고 기록은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의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튼 조합의 13골이었다.

영광의 시간을 함께 했던 둘이기에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클 법도 하다. 케인은 오랜만에 만난 팀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손흥민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했다. "소니에게 문자를 보내서 곧 만나자고 했다. 선수로서도, 인간으로도 그가 많이 그립다. 미국에서 잘 해내기를 바란다."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던 시절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손케 듀오'다. 케인이 떠난 뒤 손흥민은 주장을 맡아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토트넘과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케인은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는 전설로 남을 것이다. 지난 시즌 우승컵으로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해 기쁘다. 다른 동료들을 보면서도 정말 기뻤다"라고 축하했다.

11세에 토트넘 생활을 시작해 바이에른 뮌헨까지 도달한 케인은 "지금의 여정은 내가 11살이었던 때 토트넘에서 시작되었고,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그 여정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토트넘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그들이 내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다"라면서 현재의 자신을 만들어준 토트넘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유미 기자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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