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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그 말이 다 도움이 되는 것처럼 들리더라고요."
2002년생 모제스 무디(골든스테이트)는 최근 팟캐스트 'The Young Man & the Three'에 출연해 스테픈 커리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무디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21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4순위로 지명한 가드다. 팀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떠오른 그는 성장 곡선을 그리며 지난 시즌 커리어하이 기록을 작성했다. 74경기에 나서 평균 22분 3초 동안 9.8점 3점슛 1.7개(성공률 37.4%) 2.6리바운드 1.3어시스트.
팟캐스트에서 무디는 커리가 어떤 선수인지 직접 체감했던 순간을 되돌아봤다.
무디는 "신인 시절 초반이었다. 연습 경기에서 커리의 공을 스틸 한 적 있었다. 당시 난 리그에 막 들어온 신인이라 그 플레이에 기분이 한껏 올라갔었다. 그런데 주위 분위기가 이상했다. 오, 쟤 지금 뭘 건드린 건지 모르네? 하는 분위기가 느껴졌다(웃음)"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나서 커리가 커리답게 폭발했다. 그걸 본 나는 아, 이 느낌이 맞았구나라고 깨달았다. 모두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었던 거다"라고 덧붙였다.
신인 시절 무디에게 커리는 여러 가지를 곧 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존재와도 같았다.
무디는 "커리는 경기 중 다른 선수들처럼 시끄럽게 트래시 토크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도발적인 말 거의 없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말을 건넸다. 그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너무 잘하다 보니 그런 말들이 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처럼 들린다. 그냥 경기하면서 건네는 말들인데 가식적이거나 속셈이 있는 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사진_AP/연합뉴스
홍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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