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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일본이 또다시 유럽파를 배출할 예정이다. 행선지는 벨기에가 유력하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6일(한국시간) "FC 도쿄의 수비수 기무라 세이지가 벨기에 1부 리그로 이적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벨기에 'Het Nieuwsblad'를 인용해 해당 소식을 전했다. 23세 센터백 기무라의 이탈은 예견된 결과다.
FC 도쿄 유소년 출신인 그는 2020년 1군으로 승격해 교토 상가 FC, SC 사가미하라, 모텐디오 야마가타 등을 거쳐 성장했고, 지난해엔 사간 도스 소속으로 리그 26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파리 올림픽에선 일본 U-23 대표팀에 선발되어 잠재력을 뽐냈다. 이에 유럽 다수 구단이 관심을 표했다.
5일 FC 도쿄는 "기무라가 해외 구단 이적을 전제로 한 절차와 준비를 위해 팀을 떠났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벨기에 1부 리그 구단 KVC 웨스테를로와 계약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고 메디컬 테스트 및 세부 절차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전날엔 도쿄 베르디의 수비수 츠나시마 유토가 벨기에 1부 리그 구단 앤트워프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츠나시마 역시 2000년생 어린 자원이다. 소속팀에선 주로 스리백의 좌우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도 제법 잘 알려진 선수로 지난달 용인에서 펼쳐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연이틀 일본 리그를 기반으로 성장한 어린 재능들의 유럽행 임박 보도가 쏟아졌다. 특히 두 선수 모두 수비수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명확하다. 그간 아시아 어린 재능들의 경우 유럽 진출에 제약이 많았다.
다만 최근 일본의 경우 J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이 꾸준하게 유럽 중소 리그에 진출해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벨기에 등 여러 리그 구단이 일본 선수를 선호하는 기조가 정착했고 자연스레 후배 선수들을 향한 기회의 문도 더욱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사진=japan 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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