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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의 리빌딩이 드디어 마무리 단계로 들어갔다. 팍스와 웸반야마와 최소 2030년까지 동행할 수 있는 로스터 구조를 만들었다. 여기에 유망주도 가득하다. 샌안토니오의 청사진이 완성됐다.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디애런 팍스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8월 초는 선수들의 연장계약이 쏟아지는 기간. 샌안토니오 역시 지난 시즌 중 트레이드로 영입한 팍스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4년 2억 2,900만 달러의 초대형 연장계약이다. 2026-2027시즌부터 시작하고 연장계약 마지막 해에는 플레이어 옵션도 없다. 이로써 팍스는 트레이드, 방출 같은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2029-2030시즌까지 샌안토니오 선수로 머물 예정이다.
2023년 드래프트를 통해 샌안토니오에 입단한 빅터 웸반야마는 내년 여름 연장계약이 가능하고(루키 계약 만료 1년 전) 이변이 없다면 5년 맥시멈 연장계약이 유력하다. 2032년까지 연장계약이 되는 셈인데, 이렇게 되면 샌안토니오는 팍스-웸비 듀오를 최소 2030년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용하게 된다.
샌안토니오 주요 코어 선수 계약 종료 시점
빅터 웸반야마: 2032년(5년 연장계약 시)
디애런 팍스: 2030년
데빈 바셀: 2029년
딜런 하퍼: 2029년(루키 계약)
스테폰 캐슬: 2028년(루키 계약)
켈든 존슨: 2027년
해리슨 반즈: 2026년
여기에 이미 5년 연장계약을 맺었던 데빈 바셀이 2029년까지 계약돼 있고, 유망주 딜런 하퍼와 스테폰 캐슬이 각각 2029년과 2029년까지 루키 계약에 묶여 있는 상태다.
20대 초중반 선수들의 계약 타임라인이 대거 2030년 전후까지 만들어져 있어 이제 샌안토니오는 '달리는 일'만 남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신인왕 스테폰 캐슬이 이미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고, 딜런 하퍼 역시 서머리그에서 핸들러로서 재능을 어느 정도 증명한 상태.
웸반야마의 건강, 팍스의 변함 없는 활약만 유지된다면 샌안토니오의 리빌딩은 곧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당장 다음 시즌 샌안토니오는 플레이-인 토너먼트권 진입도 기대해볼 수 있는 전력이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올해 오프시즌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일선에서 물러나고, 지난 시즌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던 미치 존슨 코치가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확실한 새 시대의 시작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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