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점프볼=조영두 기자] 맥시가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엠비드를 감쌌다.
조엘 엠비드는 현재 NBA 최고 빅맨 중 한 명이다. 213cm의 신장에 뛰어난 운동능력과 힘을 겸비하고 있다. 골밑 플레이뿐만 아니라 외곽슛까지 던질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NBA 정규리그 MVP 1회, 올 NBA 퍼스트팀 1회, NBA 올스타 7회 등 굵직한 수상 경력을 남기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고질적으로 무릎이 좋지 않았던 엠비드는 2022-2023시즌 66경기에 출전한 뒤 2023-2024시즌 39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19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에이스가 이탈한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13위(23승 58패)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사실상 두 시즌을 날렸지만 엠비드의 무릎 상태는 여전히 좋지 못하다. 복수의 미국 현지 매체는 엠비드가 다음 시즌 복귀도 불투명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그럼에도 팀 동료 타이리스 맥시는 엠비드를 감쌌다. 그는 엠비드와 함께 필라델피아의 원투펀치나 다름없다. 지난 시즌 엠비드가 빠진 상황에서도 정규리그 52경기 평균 37.7분 동안 26.3점 3.3리바운드 6.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맥시는 7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매체 ‘클러치포인트’와의 인터뷰에서 “엠비드는 내게 형 같은 존재다. 언제나 나를 믿어줬고, 일주일에 한두 번씩 연락을 주고받았다. 물론 지금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 나는 그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엠비드는 팀과 동료들을 위해 코트에 서고 싶어 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엠비드가 성장하면서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자리 잡았다. 맥시가 꾸준함을 보여줬기에 엠비드와 더불어 폴 조지까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다시 한번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맥시는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함께 코트에 있어야 한다. 건강하고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 선수들이 함께 뛰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모두가 함께 나아가지 못한다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함께 코트에서 뛰는 게 주요 목표다. 이걸 위해 집중하고, 팀 케미스트리를 구축해야 한다.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내가 해야 될 일이다. 그 다음에서야 우리가 얼마나 재능 있는 팀인지 고민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조영두 기자
해외배당, 올스포츠, 토토, 프로토, 네임드사다리, 다음드, 라이브맨, 슈어맨, 알라딘사다리, 가상축구, 네임드달팽이, 네임드, 먹튀폴리스, 먹튀레이더, 사다리분석, 스코어게임, 로하이, 먹튀검증, 네임드, 총판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