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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10승 선발투수보다 30세이브 마무리 투수가 더 좋다던 김서현(한화 이글스).
그의 말대로 5일까지 24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점도 1.93으로 준수하다. 3차례 블론세이브를 했으나 풀타임 마무리 첫 해에서 그 정도는 훌륭한 편이다. 목표했던 30세이브드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이 3.72로 다소 높다. 3차례 실점했다. 5일 kt wiz와의 경기에서는 2-1로 쫓긴 8회초 1사 1, 3루 위기에 구원 등판했다가 2사 만루에서 강백호에게 몬스터월 최상단을 직격한 싹쓸이 적시타를 맞았다.
김서현은 서울고 재학시절 시속 150㎞ 중반의 공을 뿌리며 2023년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신인 투수들은 보통 선발 투수를 희망한다. 하지만 김서현은 최고 마무리 투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2년간의 부침 끝에 그는 입단 3년 차인 올해 그토록 원했던 풀타임 마무리 투수가 됐다. 그리고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서현의 호투 덕에 한화도 7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26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게 됐다.
이쯤 되면 김서현의 마무리 데뷔는 대성공이라 할 수 있다.
다만, 160km의 공을 갖고 있는 투수를 마무리로만 쓰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 김서현은 선발로 나선다 해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
김서현은 선발 투수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성장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일이다.
선발 투수 경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김서현이 오승환의 뒤를 이어 KBO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되는 것도 좋지만, 그는 이제 21세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
강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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