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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4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서 4타수 4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12-4 승리를 이끌었다. MLB 데뷔 첫 4안타와 시즌 100안타를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로 상승했다. 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으로 4안타를 폭발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4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의 활약을 펼쳤다. MLB 데뷔 첫 4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100안타 고지를 밟은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51에서 0.258(399타수 103안타)로 끌어올렸다. 3연속경기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도 이정후의 데뷔 첫 4안타를 조명했다.
이정후는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대량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메츠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의 2구째 시속 153.4㎞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MLB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안타 고지를 밟은 순간이었다. 이어진 패트릭 베일리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상대 실책을 틈타 3루에 안착했고, 베일리의 중전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에만 4점을 뽑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4-1로 앞선 4회초 1사 1루서도 몬타스의 4구째 시속 146.3㎞ 커터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뽑았다. 1·3루 득점 기회를 이어간 이정후는 상대 야수선택과 그랜트 맥크레이의 희생번트에 이은 엘리어트 라모스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때 홈을 밟았다.
이정후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오스틴 워렌의 6구째 135.7㎞ 스위퍼를 공략해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몰린 공을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초 2사 후 볼넷으로 걸어나간 이정후는 9회초 2루타로 4번쨰 안타를 장식했다. 12-2로 앞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메츠 포수 루이스 토렌스의 3구째 시속 119.6㎞ 직구를 받아쳐 좌익선상 2루타를 쳐냈다. 스트라이크존을 살짝 벗어난 바깥쪽 공을 결대로 밀어쳤다. 후속타자 베일리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비롯해 라파엘 데버스(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케이시 슈미트(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등의 활약을 더해 12-4의 대승을 거뒀다. 시즌 전적 56승56패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이정후. AP뉴시스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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