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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플레이였어 승수♥" 박승수 폭풍 드리블에 감탄한 기마랑이스, SNS로 '집중 조명'

조아라유 0

사진=기마랑이스 SNS

 



[포포투=박진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대들보'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박승수를 챙겼다.

뉴캐슬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팀 K리그에 0-1로 패배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뉴캐슬. 준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앤서니 고든, 산드로 토날리, 닉 포프, 조 윌록, 발렌티노 리브라멘토, 안토니 엘랑가가 선발로 나섰다. 에디 하우 감독이 출격을 예고했던 박승수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뉴캐슬은 팀 K리그에 고전했다. 최전방에서 모따가 제공권을 앞세운 포스트 플레이를 가져갔는데, 뉴캐슬 센터백들은 모따를 상대로 힘겨운 수비를 펼쳤다. 선제골까지 헌납했다. 전반 36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김진규가 한 박자 빠른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0-1로 전반을 마친 뉴캐슬이었다.

후반에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팀 K리그는 외국인 선수들을 앞세워 창의적인 공격을 가져갔다. 뉴캐슬은 고든을 앞세워 역습을 노렸지만, 번번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막혔다. 하우 감독이 한 수를 띄웠다. 주인공은 박승수. 박승수는 후반 37분 윌리엄 오술라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사진=쿠팡플레이

 



등장과 함께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박승수였다. 좌측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박승수는 감각적이고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수비 2명을 단숨에 제쳤다. 순간 경기장에서는 함성이 흘러 나왔다. 아울러 고든이 우측면에서 공을 잡자, 반대편에서 공을 달라는 손짓과 함께 순간적으로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절묘한 움직임으로 공을 받은 박승수는 첫 터치는 불안했지만, 끝까지 슈팅을 가져가는 절실함까지 보였다.

90분간 뉴캐슬이 보여준 장면 중,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경기가 끝난 뒤 에디 하우 감독은 "어린 선수에게 많은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부담도 있었을 것. 쉽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일대일, 페인팅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충분히 만족스럽고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력이었다"며 호평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던 '뉴캐슬 대들보' 기마랑이스도 박승수의 화려한 움직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뉴캐슬은 박승수의 드리들 돌파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는데, 기마랑이스는 개인 SNS에 해당 영상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좋은 움직임이었어 승수"라는 문구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신입생' 박승수의 비공식 데뷔전, 경기에서의 좋은 활약을 집중 조명한 기마랑이스였다. 



사진=쿠팡플레이

 

 

박진우 기자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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