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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 /AFPBBNews=뉴스1
어깨 통증을 나타낸 김혜성(26·LA 다저스)이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다저스에 입단한 뒤 IL 등재는 처음이다.
LA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를 앞두고 팀 3위 유망주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를 콜업했다"며 "내야수 김혜성은 왼쪽 어깨 활액낭염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발목을 다친 토미 에드먼이 IL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다저스는 김혜성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그만큼 김혜성의 상태가 더 좋지 않다는 뜻이다.
최근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9일 "김혜성은 거의 1주일 동안 왼쪽 어깨에 통증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에 나섰다. 다저스는 5-2로 이겼지만 김혜성은 스윙할 때마다 얼굴을 찡그리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다"며 "오른팔로만 스윙하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설명했다.
디 애슬레틱은 "김혜성은 이날 경기 후 전기 자극기 치료를 받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김혜성은 (고통과)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3+2년 최대 2200만 달러(305억원) 조건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김혜성은 타격폼 수정 등의 이유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 5월 콜업 후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김혜성. /AFPBBNews=뉴스1
좌투수를 상대로는 철저히 선발에서 제외됐고 띄엄띄엄 경기에 나서며 타격감을 유지하기 쉽지 않았지만 지난달 초까지 4할 타율을 유지했다.
그러나 부상의 영향이었을까. 김혜성은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158(19타수 3안타)로 부진에 빠져 있다. 시즌 타율도 0.304(138타수 42안타)까지 떨어졌다. 이젠 3할 사수도 걱정해야 할 처지다.
다저스는 김혜성이 어깨에 주사 치료를 받기 위해 LA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연히 당분간은 훈련도 중단할 예정이다.
로버츠 감독은 "단기적인 결장이 되길 바란다"며 "아시다시피 김혜성은 정말 강인한 선수다. 계속 뛰는 것도 가능했지만 영상을 보면 이게 그에게 최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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