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손흥민 파워' 이 정도였어? "토트넘, SON 떠나면 시즌당 1,116억 손실…레비 결정 고민해야"

조아라유 0

사진=스퍼스 글로벌

 



손흥민이 떠날 경우 토트넘 홋스퍼가 엄청난 재정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날 경우 막대한 재정 손실을 감수할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엔 유력한 행선지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LAFC는 손흥민을 향후 몇 주 내에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LAFC는 이번 여름 손흥민을 새로운 슈퍼스타로 영입하기 위해 잠재적인 이적과 관련해 손흥민 측에 접근했다"라며 "협상은 초기 단계다. LAFC가 원하고 있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라고 더했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현재 LAFC 측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도 그를 노리고 있지만, 토트넘 내부에선 현재까지 손흥민에 대한 공식 오퍼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심지어 LAFC 단장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직접 출장을 떠났다. 스페인 '아스'는 "손흥민은 LAFC의 영입 대상이다.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구단 단장인 존 토링턴이 며칠 전 손흥민의 이적 협상을 위해 직접 출장을 갔다"라고 밝혔다.

다만 토트넘의 한국 투어 이후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골닷컴'은 "만약 손흥민이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수익의 최대 75%를 놓치게 된다. 그가 투어에만 동반하고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경우엔 수익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손흥민이 떠난다면 토트넘은 막대한 재정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 이적으로 인한 팬층 관련 수익 손실은 시즌당 약 4,000만~6,000만 파운드(약 744억~약 1,116억 원) 규모"라고 바라봤다.

매체는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는 손흥민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라며 "한국 시청자 수 감소는 단기적으로 토트넘 수익에 타격을 줄 것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양민혁이라는 또 다른 한국 유망주가 있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이적은 양민혁이 성장할 길을 열어줄 수 있다. 손흥민에게 있어 커리어 황혼기로 접어든 지금 하위 리그 이적은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토트넘이 다수의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이적설은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했다.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