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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PSG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하지 않고, 기존 선수들을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 소식을 전하는 VIPSG는 27일(한국시간) "올 여름 미드필더 영입은 없다. PSG는 이적시장에서 큰 위험을 감수할 예정이다. 새로운 미드필더 수급 없이 시즌을 치륽 ㅖ획이다. PSG는 이번 여름 미드필더 영입을 우선순위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세니 마율루 같은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한다. 이에 따라 비티냐,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 마율루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강인의 상황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좋은 제안을 받지 않는 한, 이강인은 팀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이강인을 둘러싼 상황이 완전히 결론 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상황으로만 봤을 때는 PSG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물론 PSG가 만족할 만한 제안을 건네는 팀이 등장한다면 상황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정도의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에는 이강인에 대한 다른 구단의 관심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주장도 있었다.
스포르트 프랑스는 "이강인은 PSG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선수 중 하나다. 하지만 PSG의 여름 이적시장은 조용하다. 이강인은 계획에 없는 선수도 아니고 이적 불가 선수도 아니다. 영입하려는 구단도 줄을 서지 않고 있다는 문제도 있다"면서 이강인에 대한 다른 구단의 관심도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PSG도 무리해서 이강인을 매각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유력 매체 레퀴프는 최근 "PSG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이유가 있다. 이미 경쟁력을 갖춘 선수단을 흔들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이강인의 미래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지만 PSG는 이강인 매각에 큰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막바지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다.
이강인은 시즌 전반기까지만 해도 PSG가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점차 기회가 줄어들었다. 경쟁자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는 물론 신입생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신 들린 듯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입지가 크게 좁아진 이강인은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중요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물론, 최근 미국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고, 첼시와의 결승전에서는 1분도 뛰지 못했다.
자신의 SNS에서 PSG와 관련된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던 이강인은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마테오 모레토와 만나 사진을 찍으며 이적설에 힌트를 제공한 듯했다.
그러나 다른 팀의 제안도 없고, PSG도 기존 선수단을 유지하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냉정하게 페네르바체가 PSG를 혹하게 할 만한 제안을 건넬 수 있는 팀은 아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팀 중에는 오일머니로 무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가 그나마 근접하다.
달리 말해 PSG를 흔들 만한 제안을 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 이강인은 계속 PSG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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