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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대 KIA 타이거즈전.
8회말 2-2 동점 상황에서 KIA의 이준영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런데 선두타자 고승민에게 좌전안타를 맞자 KIA는 조상우를 투입했다.
불을 꺼야 할 조상우는 희생번트에 이어 레이예스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냈다. 1사 1, 2루. 윤동희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주자들이 한 베이스 전진해 1사 2, 3루가 됐다.
조상우는 전준우를 잡기 위해 레이예스를 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2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도 우중간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어 한태양에게도 2루타를 내주면서 그대로 무너졌다. 0.2이닝 동안 2실점했다. 사실상 승부의 추는 롯데로 기울어졌다.
조상우는 최근 3경기에서 2이닝 동안 5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이 22.50이다. 조상우답지 않은 투구 내용이다.
조상우는 KIA가 장현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키움 히어로즈에 10억 원을 주고 데려온 구원 투수다.
그러나 올 시즌 50경기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평균자책점이 4.81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제몫을 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에 팬들이 뿔났다. "최악의 트레이드"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KIA로서는 그렇지 않아도 불펜진이 헐거운데, 조상우 마저 버텨내지 못하면 당혹해 할 수밖에 없다. 마무리 정해영도 제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조상우의 부진은 치명적이 될 수 있다.
KIA는 불펜진의 붕괴로 6연패에 빠졌다.
강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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