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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매직' 미쳤다! '이적료 8억' 유럽파 특급 MF 품는다…"대표팀 합류 위해 베트남 이적"

조아라유 0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청 응우옌 도(슬라비아 소피아)가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 합류를 위해 닌빈 유니폼을 입는다.

베트남 매체 '베트남.v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청 응우옌 도가 V.리그 1 이적을 위해 슬라비아 소피아를 떠났다. 그는 베트남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루 뒤인 27일 닌빈이 청 응우옌 도 영입을 발표했다. 과거 명칭인 푸동 닌빈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닌빈은 지난 시즌 V.리그 2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V.리그 1로 승격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닌빈이 지불한 이적료는 무려 50만 유로(약 8억 1,000만 원)다.

 



청 응우옌 도는 2005년생의 베트남계 불가리아인이다. 베트남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고,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자라 7세의 어린 나이에 슬라비아 소피아 유소년팀에 입단한 '성골 유스'다. 불가리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고, 2023년 프로 데뷔해 통산 62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돌연 닌빈 이적을 택한 이유는 베트남 대표팀 합류를 위해서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청 응우옌 도의 국적은 불가리아지만 베트남 부모 밑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베트남 여권을 발급받는 데 문제가 없다. 대표팀 선발 역시 복잡한 절차가 요구되지 않는다.

매체는 "청 응우옌 도는 V.리그 1에서 뛰게 될 뿐 아니라 베트남 대표팀에서도 활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8년 제34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진출을 목표하는 베트남축구연맹(VFF)은 청 응우옌 도의 합류로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사진=봉다플러스, 봉다24h

 

 

배웅기 기자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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