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회장님+AG 金3 아드님' 함께 왔다…한화 'KBO 44년사 최초' 대기록 수립!→홈+원정 30경기 연속 완판 [대전 현장]

조아라유 0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또 한 번 매진 기록을 경신했다. 홈경기와 원정경기를 도합해 30경기 연속 매진이다.

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개시 전인 오후 4시 42분 기준 1만7000석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화의 시즌 41번째 홈경기 만원 관중 달성이다.

이날까지 45번 열린 한화의 홈경기 총 관중은 76만1959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6932명이 입장했다. 매진이 되지 않은 경기는 단 4경기. 좌석 점유율은 99.6%에 달한다.

지난 시즌 1만2000명을 수용하는 이글스파크에서 홈경기 71경기를 소화한 한화의 총 관중수는 80만4204명이었다. 47회 매진. 이미 41번의 매진을 달성한 한화는 남은 홈경기를 통해 구단 최다 기록이자 KBO 44년사 최다 기록을 가볍게 넘어설 전망이다.



 



한화는 홈경기는 물론 원정경기에서도 대부분 만원관중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현재까지 치른 95경기 중 무려 77경기가 매진 경기였다.

연속 경기로는 30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6월 11일 대전 두산전을 시작으로 대전 LG전, 사직 롯데전, 대전 키움전, 대구 삼성전, 문학 SSG전, 대전 NC전, 고척 키움전과 대전 KIA전, 수원 KT전, 잠실 두산전에 이어 이날 대전 SSG전까지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꽉 찬 관중 속에 경기를 펼쳤다.

KBO 최다 기록은 일찌감치 넘어서 매 경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종전 기록은 한화와 롯데가 갖고 있던 20경기 연속 매진이었다. 한화가 4월 24일 사직 롯데전부터 5월 18일 대전 SSG전까지 기록했고, 롯데가 5월 17일 사직 삼성전 더블헤더부터 6월 8일 잠실 두산전까지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26일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과 함께 구장을 찾아 더욱 뜻 깊은 날이 됐다.

김동선 부사장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연속으로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으며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마장마술 개인전 은메달을 거머쥐는 등 한국 승마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한 엘리트 운동 선수다.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올림피언'으로, 아직 현역이다.



 



김승연 회장은 볼파크 개장 후 다섯 번째로 홈경기를 찾았다. 4월11일 키움전과 4월 25일 KT전, 6월 5일 KT전을 찾았던 김승연 회장은 7월 3일 NC전 이후 23일 만에 '직관'에 나섰다.

다만 한화로서는 결과가 아쉬웠다. 김광현과 류현진의 통산 첫 선발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이날, 류현진이 1이닝 4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난조를 보이며 무너졌다. 2006년 데뷔한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가장 적은 이닝만 던지고 내려간 경기였다.

타선은 SSG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고, 결국 한화는 3-9 완패를 당했다.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김광현이 승리투수가 되며 판정승을 거뒀다. 한화는 K-K-K로 1⅔이닝을 막은 '막내' 정우주의 쾌투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 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엑스포츠뉴스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