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김하성)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탬파베이 유격수 김하성의 허리 부상이 장기화 되는 모양세다. 우려가 현실이 되는 분위기다.
김하성의 소속팀 탬파베이는 26일(한국시간) 홈팀 신시내티를 상대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탬파베이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하성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대신 그가 뛸 수 있는 유격수 자리에는 타일러 월스가 8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탬파베이 홍보팀 관계자는 이날 MHN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오늘 경기 선발 라인업 발표 직후 김하성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알다시피 이유는 허리부상이다"라고 확인해줬다.
김하성은 지난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가진 홈경기에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날 4회초 수비 때 경기에서 갑자기 빠졌다.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당시 탬파베이 구단 홍보팀 관계자는 MHN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김하성이 경기 중 교체된 이유는 허리쪽 통증 때문이었다"며 "부상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없다. 검사를 하고 하루, 하루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해줬다.
탬파베이는 어제 경기가 없었다. 때문에 3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김하성이 26일 경기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실은 달랐다.
김하성은 한국프로야구(KBO)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진출 후 전 소속팀 샌디에이고 시절까지 내구성이 뛰어난 선수로 유명했다. 공에 맞아도, 슬라이딩을 과하게 해도 쓰러지는 법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5일 작년에 당했던 어깨부상을 털어내고 필드에 복귀했지만 자신이 친 타구에 발목을 다친 것은 물론 허리 통증까지 계속되는 부상 도미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2월 탬파베이와 2년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을 때 올 시즌이 끝난 뒤 다시 F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옵트아웃(opt-out)' 조항을 계약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잦은 부상 때문에 현실적으로 옵트아웃 옵션을 사용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기 전까지 올 시즌 총 10경기에 나와 타율 0.226, 1홈런 3타점 4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669에 그치고 있다.
부상 부위가 허리인 만큼 김하성의 복기시기는 쉽게 점치기 어렵게 됐다.
사진=탬파베이 구단 홍보팀 제공
이상희 기자
프로토, 먹튀검증, 슈어맨, 먹튀레이더, 라이브맨, 사다리분석, 총판모집, 다음드, 가상축구, 로하이, 해외배당, 스코어게임, 알라딘사다리, 네임드사다리, 먹튀폴리스, 네임드, 네임드달팽이, 네임드, 올스포츠, 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