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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어떤 관심도 없다" 손흥민, 미국행 가능성 UP…"LAFC가 영입 고려, 토트넘에 관심 전…

조아라유 0

사진=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LAFC로 향할까.

영국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LAFC의 영입 대상이다. 이들은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토트넘에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다. 지난 2015-16시즌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2021-22시즌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시즌엔 주장 완장을 차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다만 손흥민을 향한 전망이 좋지 않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다소 부진했다. 46경기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손흥민과 이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행선지로 여러 무대가 거론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 레버쿠젠 등이 꼽혔다. 최근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LAFC 이적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에 대한 LAFC의 관심은 앞서 보도됐다. LAFC는 손흥민을 향후 몇 주 내에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한 소식통은 아직 실질적인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지만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AFC는 손흥민이 2025시즌 나머지 기간과 그 이후를 위해 팀에 합류하는 것이다. MLS의 두 번째 이적시장은 7월 24일에 열러 8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구상에서 벗어나 있는 듯하다"라고 밝혔다.

LAFC는 손흥민 영입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손흥민은 LAFC의 연고 시장에서도 엄청난 상업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내 한국계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라며 "LAFC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경우 두 번째 대형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LAFC는 이번 여름 손흥민을 새로운 슈퍼스타로 영입하기 위해 잠재적인 이적과 관련해 손흥민 측에 접근했다"라며 "협상은 초기 단계다. LAFC가 원하고 있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라고 더했다.

다만 아직 공식 제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토트넘은 아직 손흥민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받지 않았다. 하지만 LAFC로부터 제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이 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만들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손흥민 영입 계획이 없다. 매체는 "손흥민의 행선지로 거론되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로부터는 현재로선 어떤 관심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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