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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억’ 예비 FA 거포, 내년 얼마 줘야하나…273홈런 김동주 소환+韓 좌타자 대기록까지 ‘베어스 역사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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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한화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1사 1루 두산 김재환이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한화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 1루 두산 김재환이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잠실 거포’ 김재환(두산 베어스)이 예비 FA 시즌을 맞아 의미 있는 이정표 2개를 세우며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김재환은 지난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활약을 펼쳤다. 

지난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 침묵한 김재환은 23일 경기에 결장한 뒤 이날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에 앞서 만난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은 “김재환이 부상이 있는 건 아니다. 김재환, 김대한과 고민하다가 어제(23일) 김대한 모습이 또 보고 싶어서 어제와 비슷한 라인업을 꾸렸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사전훈련을 마친 뒤 선발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지명타자 출전 예정이었던 양의지가 등 담 증세가 호전되며 포수 마스크를 쓸 수 있게 됐고, 조성환 감독대행은 지명타자 자리에 김재환을 투입했다. 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 순의 막강 클린업트리오를 구축한 두산이었다. 

한화 외국인투수 코디 폰세를 만난 김재환은 2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괴물 에이스의 공을 눈에 익힌 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한화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1사 1루 두산 김재환이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백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0-1로 뒤진 7회말 1사 1루에서 경기를 뒤집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1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한화 박상원의 바깥쪽 높게 형성된 직구(149km)를 제대로 받아쳐 비거리 120m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19일 인천 SSG 랜더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시즌 10번째 홈런이었다. 

김재환은 개인 통산 273홈런 고지를 밟으며 김동주가 보유하고 있던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다 홈런 기록에 도달했다. 1998년 프로에 입단해 2013년을 끝으로 은퇴한 김동주는 1602경기 6508타석 만에 273홈런 고지를 밟았는데 2008년 데뷔한 김재환은 불과 1466경기 5848타석 만에 레전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홈런 1개만 추가하면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다 홈런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한화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1사 1루 두산 김재환이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린 뒤 케이브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재환은 지난 2016년 37홈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KBO리그 역대 17번째 10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좌타자로만 한정하면 이는 최형우(KIA 타이거즈), 양준혁(은퇴), 이승엽(은퇴), 장성호(은퇴), 오재일(KT 위즈)에 이은 KBO리그 역대 6번째 대기록이다. 

2022시즌 두산과 4년 115억 원 초대형 FA 계약을 체결한 김재환은 세월이 흘러 어느덧 예비 FA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성적은 83경기 타율 2할4푼6리 10홈런 40타점 장타율 .396 출루율 .349 OPS .745로 다소 저조하나 7월 들어 3홈런을 몰아치며 두산 타선의 신구조화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더 나아가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다 홈런 타이기록, 프로야구 좌타자 6번째 10년 연속 10홈런 등 각종 기록을 달성하며 FA 전망을 밝혔다. 

김재환이 시즌 종료 후 두 번째 FA 권리를 행사한다는 가정 아래 프로 구단들은 그에게 얼마를 줘야할까.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8회말 무사 1,2루에서 두산 김재환이 역전 스리런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김재환 최근 10년간 연도별 홈런

2016년 – 37개

2017년 – 35개

2018년 – 44개

2019년 – 15개

2020년 – 30개

2021년 – 27개

2022년 – 23개

2023년 – 10개

2024년 – 29개

2025년 – 10개(진행 중)

 

 

 

이후광 기자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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