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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따라한 롯데 좌타 거포 유망주, 미래 기대되는 퓨처스 활약

조아라유 0

2군서 OPS .876으로 첫 시즌부터 좋은 활약
좌타 거포 유망주 김동현... 앞으로의 활약 기대

 

롯데 자이언츠 김동현

 



(MHN 박승민 인턴기자) '좌타 거포 유망주'가 경험을 쌓아가며 성장 중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김동현은 이번 시즌 퓨처스 무대에서 56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298과 OPS .876을 기록 중이다. 6개의 홈런을 때려낸 장타력에 더해 40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얻어낸 39개의 사사구 역시 인상적이다. 1할이 넘는 타율-출루율 격차를 보유하며 출루율은 .410을 기록 중이며, 장타율은 .466 수준으로 3할을 넘지 않는 타율에도 높은 OPS를 기록 중이다. 'OPS히터' 유형의 조건에 어느 정도 부합한다.

활약에 힘입어 시즌 내내 퓨처스에서 꾸준히 선발로 출장하고 있다. 4번 타자로 나서며 롯데 2군 타선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제물포고과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하 부산과기대)를 졸업한 김동현은 2025년 KBO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전체 54번)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과기대 재학 시절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타격상 2위를 수상하고, 고교-대학 올스타전에 선발돼 홈런 레이스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갖춘 거포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해 가르시아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동현

 



대학 2학년 17경기에서 OPS .972를 기록하며 훌륭한 성적을 기록한 김동현은 대졸 선수 중 두 번째로 빠르게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시에 부산과기대 출신 선수 중 두 번째로 신인드래프트 지명자가 되기도 했다.

롯데에 입단한 이후 2군 스프링캠프에서 홈런 1개 포함 27타수 11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2군 스프링캠프 야수 부문 MVP로 선정된 김동현은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1군 시범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도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2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퓨처스 올스타에 선정되어 과거 롯데에서 활약한 외국인 타자 '카림 가르시아'를 모방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프로 데뷔 첫 시즌부터 퓨처스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동현이 롯데를 대표하는 거포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롯데자이언츠

 

 

박승민 기자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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